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호드리구가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진은 2명이다. 지난 시즌 57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던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42경기 15골 8도움으로 더 좋아졌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벨링엄-비니시우스만 있는 건 아니다! 호드리구도 '미친 성장세' 보이는 중...어느새 라리가 10골

스포탈코리아
2024-04-02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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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호드리구가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진은 2명이다.
  • 지난 시즌 57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던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42경기 15골 8도움으로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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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호드리구가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진은 2명이다. 첫 번째는 주드 벨링엄이다. 지난해 여름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94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벨링엄은 32경기 20골 2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은 윙 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2021/22시즌부터 급격히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음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성적은 28경기 18골 8도움이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에 가려진 또 한 명의 출중한 공격수가 있다. 바로 호드리구다. 호드리구는 2019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만 18세에 불과했던 호드리구 영입에 무려 4,500만 유로(한화 약 653억 원)를 투자했다.







호드리구는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49경기 9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호드리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체 투입돼 후반 막판에 2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를 연장 접전 끝에 1, 2차전 합산 스코어 6-5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57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던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42경기 15골 8도움으로 더 좋아졌다. 라리가에서 10골을 넣은 호드리구는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호드리구는 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 8분 빌바오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로 돌파하다가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호드리구의 멀티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2-0으로 승리했다.

2001년생인 호드리구는 만 23세에 불과하다. 지금보다 더 무시무시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호드리구의 존재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밝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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