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의 경기 전 루틴이 공개됐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데 브라위너가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특이한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구단 두 번째로 트레블을 완성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의 경기 전 루틴이 공개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데 브라위너가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특이한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친 뒤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때부터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첫해에 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데 브라위너는 2016/17시즌부터 지금까지 도움왕을 4번 거머쥐었다. 역대 PL 최다 도움왕이 바로 데 브라위너다. 또 PFA 올해의 팀에는 무려 5번 선정됐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좋았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구단 두 번째로 트레블을 완성했다. 데 브라위너는 49경기 10골 31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부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클래스가 여전하다. 데 브라위너는 PL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FA컵 64강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소화했다. 교체 투입돼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제레미 도쿠의 득점을 도왔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공백 기간이 있었음에도 감각이 날카로웠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서 2골 13도움을 만들었다. 맨시티에서 어시스트가 가장 많은 선수가 데 브라위너다.

매체는 “풍부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데 브라위너는 여전히 경기 전에 긴장감을 느낀다. 라커룸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대처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나는 그냥 게임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에서 데 브라위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베르나르도 실바는 “그는 항상 휴대폰을 하면서 차분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데 브라위너는 “사람마다 (경기 전 루틴이) 다 다르다. 긴장을 풀면 풀 수록 기분이 더 나아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데 브라위너가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특이한 경기 전 루틴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친 뒤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때부터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첫해에 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데 브라위너는 2016/17시즌부터 지금까지 도움왕을 4번 거머쥐었다. 역대 PL 최다 도움왕이 바로 데 브라위너다. 또 PFA 올해의 팀에는 무려 5번 선정됐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좋았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구단 두 번째로 트레블을 완성했다. 데 브라위너는 49경기 10골 31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부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클래스가 여전하다. 데 브라위너는 PL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FA컵 64강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소화했다. 교체 투입돼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제레미 도쿠의 득점을 도왔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공백 기간이 있었음에도 감각이 날카로웠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서 2골 13도움을 만들었다. 맨시티에서 어시스트가 가장 많은 선수가 데 브라위너다.

매체는 “풍부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데 브라위너는 여전히 경기 전에 긴장감을 느낀다. 라커룸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대처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나는 그냥 게임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에서 데 브라위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베르나르도 실바는 “그는 항상 휴대폰을 하면서 차분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데 브라위너는 “사람마다 (경기 전 루틴이) 다 다르다. 긴장을 풀면 풀 수록 기분이 더 나아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