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수비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
-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미래를 결정하려고 하는 레니 요로에게 강력하게 구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요로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수비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미래를 결정하려고 하는 레니 요로에게 강력하게 구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프랑스 릴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다. 190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빠르다. 태클 스킬도 좋아서 상대와 1대1 대치 상황에서 강점을 보인다. 빌드업 실력도 준수하다.
요로는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엔 기회가 늘었다. 1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요로는 동료가 부상 당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웬만한 수비수보다 낫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요로는 소속팀 릴과 오는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당연히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요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요로를 노리는 팀이 많다. 매체에 따르면 요로는 이번 달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요로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은 이미 그에게 연봉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정기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현지에선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트 후니 칼라팟가 직접 구단에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까지 중앙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시즌 에데르 밀리탕과 데이비드 알라바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로드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나초의 계약 갱신 여부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요로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 엔드릭 같은 젊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이는 릴이 요구했던 1억 유로(한화 약 1,453억 원)의 이적료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차세대 재능으로 간주하고,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그를 베르나베우로 데려오기 위해 행동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릴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미래를 결정하려고 하는 레니 요로에게 강력하게 구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프랑스 릴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다. 190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빠르다. 태클 스킬도 좋아서 상대와 1대1 대치 상황에서 강점을 보인다. 빌드업 실력도 준수하다.
요로는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엔 기회가 늘었다. 1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요로는 동료가 부상 당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웬만한 수비수보다 낫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요로는 소속팀 릴과 오는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당연히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요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요로를 노리는 팀이 많다. 매체에 따르면 요로는 이번 달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요로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은 이미 그에게 연봉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정기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현지에선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트 후니 칼라팟가 직접 구단에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까지 중앙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시즌 에데르 밀리탕과 데이비드 알라바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로드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나초의 계약 갱신 여부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요로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 엔드릭 같은 젊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이는 릴이 요구했던 1억 유로(한화 약 1,453억 원)의 이적료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차세대 재능으로 간주하고,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그를 베르나베우로 데려오기 위해 행동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