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 메이슨 마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마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년 동안 뛰지 않았음에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유니폼 촬영을 하는 것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 그런데 마운트는 핵심 선수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참 멀어진 선수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 메이슨 마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마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년 동안 뛰지 않았음에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유니폼 촬영을 하는 것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한때 잉글랜드를 이끌어갈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첼시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과 활동량은 그를 대표하는 장점이었다. 한때 제2의 램파드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최근 첼시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잔부상이 겹치며 컨디션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소속팀 첼시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이때 맨유가 그를 원했다. 변화가 필요했던 마운트도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32억 원)를 투자했다. 팀의 상징과 같은 ‘7번’ 유니폼을 마운트에게 내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7번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었기에 마운트가 새로운 에이스가 되길 바랐다.
그러나 마운트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했고,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입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회복에 전념한 뒤 복귀했지만 영양가가 없었다.
마운트는 지난 11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다. 약 4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마운트가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그는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옹호했다.
마운트는 지난 리버풀과 FA컵 8강전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 연달아 출전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런데 마운트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포착됐다.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엘라 투네가 유튜브 채널에 잉글랜드의 새로운 유니폼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는데 여기에 마운트가 등장했다.
보통 유니폼 모델은 핵심 선수들이 담당한다. 그런데 마운트는 핵심 선수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참 멀어진 선수다.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다.
일각에서는 마운트가 유로 2024에 깜짝 발탁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물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에는 주드 벨링엄, 콜 파머, 데클란 라이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마운트가 왜 유니폼 촬영 현장에 등장한 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팀 소집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마운트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유튜브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마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년 동안 뛰지 않았음에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유니폼 촬영을 하는 것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한때 잉글랜드를 이끌어갈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첼시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과 활동량은 그를 대표하는 장점이었다. 한때 제2의 램파드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최근 첼시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잔부상이 겹치며 컨디션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소속팀 첼시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이때 맨유가 그를 원했다. 변화가 필요했던 마운트도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32억 원)를 투자했다. 팀의 상징과 같은 ‘7번’ 유니폼을 마운트에게 내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7번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었기에 마운트가 새로운 에이스가 되길 바랐다.
그러나 마운트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했고,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입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회복에 전념한 뒤 복귀했지만 영양가가 없었다.
마운트는 지난 11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다. 약 4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마운트가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그는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옹호했다.
마운트는 지난 리버풀과 FA컵 8강전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 연달아 출전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런데 마운트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포착됐다.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엘라 투네가 유튜브 채널에 잉글랜드의 새로운 유니폼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는데 여기에 마운트가 등장했다.
보통 유니폼 모델은 핵심 선수들이 담당한다. 그런데 마운트는 핵심 선수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참 멀어진 선수다.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다.
일각에서는 마운트가 유로 2024에 깜짝 발탁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물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에는 주드 벨링엄, 콜 파머, 데클란 라이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마운트가 왜 유니폼 촬영 현장에 등장한 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팀 소집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마운트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