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엘 레버쿠젠의 오른쪽 윙백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프림퐁 덕분에 레버쿠젠은 공식전 40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 EPL 팀 중에는 리버풀, 맨유, 아스널 등이 프림퐁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의 오른쪽 윙백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프림퐁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윙백인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맨시티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2019년 9월 맨시티를 떠나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그는 1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프림퐁은 2021년 1월 셀틱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은 1,100만 유로(한화 약 160억 원)에 프림퐁을 영입했다. 프림퐁은 2021/22시즌 공식전 34경기 2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48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프림퐁은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35경기 12골 11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프림퐁 덕분에 레버쿠젠은 공식전 40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상 덕분에 많은 빅클럽들이 프림퐁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EPL 팀 중에는 리버풀, 맨유, 아스널 등이 프림퐁을 노리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이번 여름 레버쿠젠과 프림퐁의 계약서에 있는 바이아웃 조항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96억 원)이 유효해진다.
프림퐁은 스피드와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돋보이는 윙백이다. 신체 조건은 171cm로 작긴 하지만 공격력은 EPL 구단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프림퐁이 다음 시즌 어떤 구단에서 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