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천문학적인 지출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천만 유로(약 1,756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천문학적인 지출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천만 유로(약 1,756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앞서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30경기 15승 3무 12패가 된 맨유는 승점 48점으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에 밀린 6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유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이것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안토니(24)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맨유의 시선은 호드리구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호드리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1억 2천만 유로에서 1억 5천만 유로(약 2,200억 원)까지 기꺼이 인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5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1일 빌바오전에서는 멀티골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친 바 있다.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 측이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음바페의 합류는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이 그 만큼 줄어준다는 것을 뜻한다. 음바페는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가 주전을 꿰찬다면 호드리구는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현재 호드리구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 그러나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23,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천만 유로(약 1,756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앞서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30경기 15승 3무 12패가 된 맨유는 승점 48점으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에 밀린 6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유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이것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안토니(24)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맨유의 시선은 호드리구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호드리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1억 2천만 유로에서 1억 5천만 유로(약 2,200억 원)까지 기꺼이 인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5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1일 빌바오전에서는 멀티골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친 바 있다.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 측이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음바페의 합류는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이 그 만큼 줄어준다는 것을 뜻한다. 음바페는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가 주전을 꿰찬다면 호드리구는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현재 호드리구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 그러나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