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다빈손 산체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디 하우 감독이 수비 강화를 추진하면서 토트넘 출신 산체스 깜짝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뉴캐슬 외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산체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다이어에 가려진 또 다른 호러쇼 센터백' 산체스, '수비진 붕괴' 뉴캐슬이 영입 고려 중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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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다빈손 산체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디 하우 감독이 수비 강화를 추진하면서 토트넘 출신 산체스 깜짝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 뉴캐슬 외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산체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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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다빈손 산체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디 하우 감독이 수비 강화를 추진하면서 토트넘 출신 산체스 깜짝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의 기대주였던 산체스는 2017년 여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4,200만 유로(한화 약 615억 원)를 투자해 산체스를 데려왔다. 토트넘은 산체스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뒤를 이어 수비진의 리더가 되길 바랐다.

기대와 달리 산체스는 토트넘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했다. 신체 조건과 스피드는 좋았지만 안정감이 전혀 없었다. 산체스는 토트넘에서 6년 동안 뛰었지만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됐다. 지난 시즌 산체스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토트넘 수비 붕괴의 원흉이 됐다.







산체스는 2023년 9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리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을 몇 차례 당하긴 했지만 기회를 계속 받고 있다.

뉴캐슬은 갈라타사라이에서 반등에 성공한 산체스를 주시하고 있다. 뉴캐슬은 핵심 수비수 스벤 보트만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주장 자말 라셀레스도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까지 이 두 선수를 기용할 수 없게 됐다.

뉴캐슬만 산체스를 노리는 건 아니다. ‘팀토크’에 의하면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도 산체스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뉴캐슬 외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산체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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