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원치 않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세우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큰 압박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1~10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 차가 마이너스인 팀이다.
- 결국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맨유는 첼시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고 불명예 기록까지 세웠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어디서부터 망가진 걸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원치 않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세우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큰 압박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1~10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 차가 마이너스인 팀이다. 텐 하흐는 부임 첫 시즌에 맨유를 4위권으로 끌어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 12경기에서 패하며 4위와 승점 11점 차이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내려갔고, 패배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결국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맨유는 첼시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고 불명예 기록까지 세웠다.
선제골은 첼시였다. 전반 3분 엔조의 아웃프런트 패스가 오른쪽 사이드의 말로 귀스토에게 정확하게 넘겨졌고 귀스토의 땅볼 크로스가 바란 발에 맞으며 갤러거에게 향했다. 갤러거가 이 볼을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첼시는 계속해서 주도했다. 전반 17분 왼쪽에서 무드릭이 빠른 스피드로 맨유의 왼쪽 측면을 힘들게 만들었고 무드릭은 침투해오던 쿠쿠렐라에게 전진패스를 넘겨줬다. 맨유 박스에서 공을 잡은 쿠쿠렐라는 안토니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결국 PK를 얻어냈다. 첼시의 PK 스페셜리스트인 콜 파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맨유는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3분 첼시 진영에서 카이세도가 어처구니없는 패스 미스를 했고 가르나초가 이 공을 그대로 살려 2-1을 만드는 추격골을 기록했다. 4분 뒤인 37분 왼쪽 측면에서 멋진 크로스를 올렸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가 엄청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가르나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2 역전을 만들었다.
맨유의 역전승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달롯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첼시 윙어인 마두에케가 오른쪽 측면에서 달롯과 1대1을 시도했고 달롯이 맨유 박스에서 넘어지며 마두에케를 넘어뜨려 PK를 허용했다. 첼시의 PK 스페셜리스트인 콜 파머가 이번에도 오른쪽으로 차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첼시가 코너킥을 얻어냈고 맨유 수비진이 진영을 갖추기 전에 첼시가 빠르게 짧은 패스로 파머에게 넘겨줬다. 파머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고 그 공이 맥토미니 맞고 굴절되며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첼시에게 28개의 슈팅을 허용했고 스탯맨데이브가 공유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는 500개의 슈팅을 허용했는데, 이는 지난 10년 동안 단일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한 최초의 사례다.
이 경기를 패배하며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2패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세우는 데 한 경기 모자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10위 첼시에게 승점 5점 차로 따라잡히며 유로파리그 진출도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원치 않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세우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큰 압박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1~10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 차가 마이너스인 팀이다. 텐 하흐는 부임 첫 시즌에 맨유를 4위권으로 끌어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 12경기에서 패하며 4위와 승점 11점 차이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내려갔고, 패배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결국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맨유는 첼시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고 불명예 기록까지 세웠다.
선제골은 첼시였다. 전반 3분 엔조의 아웃프런트 패스가 오른쪽 사이드의 말로 귀스토에게 정확하게 넘겨졌고 귀스토의 땅볼 크로스가 바란 발에 맞으며 갤러거에게 향했다. 갤러거가 이 볼을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첼시는 계속해서 주도했다. 전반 17분 왼쪽에서 무드릭이 빠른 스피드로 맨유의 왼쪽 측면을 힘들게 만들었고 무드릭은 침투해오던 쿠쿠렐라에게 전진패스를 넘겨줬다. 맨유 박스에서 공을 잡은 쿠쿠렐라는 안토니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결국 PK를 얻어냈다. 첼시의 PK 스페셜리스트인 콜 파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맨유는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3분 첼시 진영에서 카이세도가 어처구니없는 패스 미스를 했고 가르나초가 이 공을 그대로 살려 2-1을 만드는 추격골을 기록했다. 4분 뒤인 37분 왼쪽 측면에서 멋진 크로스를 올렸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가 엄청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가르나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2 역전을 만들었다.
맨유의 역전승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달롯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첼시 윙어인 마두에케가 오른쪽 측면에서 달롯과 1대1을 시도했고 달롯이 맨유 박스에서 넘어지며 마두에케를 넘어뜨려 PK를 허용했다. 첼시의 PK 스페셜리스트인 콜 파머가 이번에도 오른쪽으로 차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첼시가 코너킥을 얻어냈고 맨유 수비진이 진영을 갖추기 전에 첼시가 빠르게 짧은 패스로 파머에게 넘겨줬다. 파머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고 그 공이 맥토미니 맞고 굴절되며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첼시에게 28개의 슈팅을 허용했고 스탯맨데이브가 공유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는 500개의 슈팅을 허용했는데, 이는 지난 10년 동안 단일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한 최초의 사례다.
이 경기를 패배하며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2패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세우는 데 한 경기 모자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10위 첼시에게 승점 5점 차로 따라잡히며 유로파리그 진출도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