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의 에이스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의 순위에 불만족하고 있다.
-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10위까지 떨어진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에이스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의 순위에 불만족하고 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5일(한국 시간) “첼시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는 지난 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첼시가 4-3으로 승리하는 데 일조한 후 이렇게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작년 6월에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 빌드업의 핵심이었다.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그는 맥 알리스터-데 파울과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이끌었고 모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며 우승을 했다. 그는 팀이 우승을 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가 엔조에게 군침을 흘렸으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첼시는 아직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지 못한 엔조에게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18억 원)를 지불하며 엔조를 데려왔다.


2022/23 시즌 첼시가 역대급으로 처참한 시즌을 보냈지만 엔조는 달랐다.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번 시즌 엔조는 엄청나게 많이 뛰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 26경기, 2057분을 뛰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며 첼시의 중원이 왜 강한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10위까지 떨어진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있었다. 하지만 엔조는 지난 2월 8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재경기에서 3-0을 만드는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유니폼을 벗고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유니폼을 보여주었다. 엔조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엔조는 또한 인터뷰에서 첼시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그는 “그 소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그들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말한 것 같다. 나는 첼시를 떠나고 싶지 않고 이곳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팀 동료들,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들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엔조는 90분 풀타임을 뛰며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첼시가 코너킥을 얻어냈고 맨유 수비진이 진영을 갖추기 전에 엔조가 빠르게 짧은 패스로 파머에게 넘겨줬다. 파머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고 그 공이 맥토미니 맞고 굴절되며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6위인 맨유와 승점을 5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엔조는 이 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경기 후 엔조는 지금까지 첼시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시간이 즐거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 질문에 대해서 엔조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엔조는 “물론 난 프리미어 리그를 정말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난 지금 우리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의 순위는 아니다. 난 이기고 싶지, 지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이런 순위에 있다는 것을 보면 나와 팀원들은 화가 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며 다음 시즌에는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어바웃 아르헨티나
축구 매체 ‘원풋볼’은 5일(한국 시간) “첼시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는 지난 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첼시가 4-3으로 승리하는 데 일조한 후 이렇게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작년 6월에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 빌드업의 핵심이었다.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그는 맥 알리스터-데 파울과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이끌었고 모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며 우승을 했다. 그는 팀이 우승을 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가 엔조에게 군침을 흘렸으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첼시는 아직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지 못한 엔조에게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18억 원)를 지불하며 엔조를 데려왔다.


2022/23 시즌 첼시가 역대급으로 처참한 시즌을 보냈지만 엔조는 달랐다.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번 시즌 엔조는 엄청나게 많이 뛰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 26경기, 2057분을 뛰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며 첼시의 중원이 왜 강한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10위까지 떨어진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있었다. 하지만 엔조는 지난 2월 8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재경기에서 3-0을 만드는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유니폼을 벗고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유니폼을 보여주었다. 엔조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엔조는 또한 인터뷰에서 첼시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그는 “그 소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그들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말한 것 같다. 나는 첼시를 떠나고 싶지 않고 이곳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팀 동료들,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들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엔조는 90분 풀타임을 뛰며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첼시가 코너킥을 얻어냈고 맨유 수비진이 진영을 갖추기 전에 엔조가 빠르게 짧은 패스로 파머에게 넘겨줬다. 파머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고 그 공이 맥토미니 맞고 굴절되며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6위인 맨유와 승점을 5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엔조는 이 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경기 후 엔조는 지금까지 첼시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시간이 즐거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 질문에 대해서 엔조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엔조는 “물론 난 프리미어 리그를 정말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난 지금 우리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의 순위는 아니다. 난 이기고 싶지, 지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이런 순위에 있다는 것을 보면 나와 팀원들은 화가 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며 다음 시즌에는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어바웃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