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최근 나폴리 수뇌부를 만나 올여름 흐비차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나폴리 추락 속에서도 10골 6도움 작렬…바르사, 김민재 옛동료 영입 문의했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6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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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최근 나폴리 수뇌부를 만나 올여름 흐비차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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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빛난 재능은 바르셀로나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리에A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9무 9패로 승점 45점 획득에 그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사령탑을 두 차례나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시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던 뤼디 가르시아 감독, 발테르 마차리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차례로 경질됐다.

희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흐비차의 활약은 빛났다. 흐비차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6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나폴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흐비차는 지난 시즌 모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7도움을 몰아쳤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과 함께 나폴리 우승 주역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조지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흐비차는 지난달 치러진 그리스와의 유로 2024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풀타임을 조지아를 대회 본선에 올려놓았다.





꾸준한 활약은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최근 나폴리 수뇌부를 만나 올여름 흐비차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하피냐(27), 안수 파티(21, 브라이튼)와 같은 선수들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흐비차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스’는 “나폴리는 흐비차 매각에 큰 관심이 없다. 그러나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는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이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린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선수 영입에 거액을 지출할 수 없다.

나폴리도 집안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만료되는 흐비차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여 타 구단의 관심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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