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99경기 251골 106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 음바페도 레알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레알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집을 구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99경기 251골 106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9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몽펠리에전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며 6-2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엄청난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PSG와의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이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에는 반드시 그를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어느 시점에 우리는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만한다”라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음바페도 레알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선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드리드 북부 라 모랄레하 지역에서 집을 구하고 있다.
사실상 이적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을 뿐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지막 순간에 반전이 없다면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식 발표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 PSG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레알은 음바페의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선수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레알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집을 구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99경기 251골 106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9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몽펠리에전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며 6-2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엄청난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PSG와의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이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에는 반드시 그를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어느 시점에 우리는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만한다”라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음바페도 레알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선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드리드 북부 라 모랄레하 지역에서 집을 구하고 있다.
사실상 이적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을 뿐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지막 순간에 반전이 없다면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식 발표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 PSG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레알은 음바페의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선수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