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한때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었다.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 USG Italy는 AC 밀란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민이 형 이제 굿바이' 바이킹 투사 MF,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에 이어 AC 밀란도 거론...예상 이적료 243억

스포탈코리아
2024-04-07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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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호이비에르는 한때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었다.
  •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 USG Italy는 AC 밀란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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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는 호이비에르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그를 다른 곳에 보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때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었다. 그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었지만 수비력과 가로채기 능력이 뛰어났다. 왕성한 활동량과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철강왕’과 같은 면모도 호이비에르의 장점이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 사우스햄튼을 거쳐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영입에 1,660만 유로(한화 약 243억 원)를 투자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리그 38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호이비에르는 큰 신임을 받았다. 호이비에르는 2021/22시즌 36경기 2골 2도움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도 35경기 4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굳건했던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보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선호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29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6회에 불과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93억 원)면 호이비에르를 보낼 의향이 있다. 호이비에르는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구단이 등장했다. 바로 AC 밀란이다.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 USG Italy는 AC 밀란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C 밀란은 호이비에르 외에 다른 선수들도 영입 명단에 올려놓았기에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튀르키예 매체 ‘Aksam’에 의하면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는 튀르키예 구단과도 대화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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