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브리안 힐(23)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페예노르트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세에 불과한 선수 영입에 2,500만 유로(약 361억 원)를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페예노르트뿐만 아니라 레알 소시에다드, 세비야, 마요르카까지 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손흥민 짜증 유발하더니 결국 방출 유력…‘페예노르트 이적 협상 중’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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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브리안 힐(23)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페예노르트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20세에 불과한 선수 영입에 2,500만 유로(약 361억 원)를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 페예노르트뿐만 아니라 레알 소시에다드, 세비야, 마요르카까지 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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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브리안 힐(23)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페예노르트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힐은 지난 2021년 세비야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20세에 불과한 선수 영입에 2,500만 유로(약 361억 원)를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발렌시아, 세비야 임대를 통해 힐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올시즌도 반전은 없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제임스 매디슨(27), 로드리고 벤탄쿠르(26)의 부상 이탈로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동료들도 힐의 플레이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힐이 패스를 내주지 않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힐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힐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페예노르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최근 힐의 대리인을 만나 올여름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전달했다.

페예노르트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페예노르트뿐만 아니라 레알 소시에다드, 세비야, 마요르카까지 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거액의 이적료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힐은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3억 원)에서 850만 유로(약 125억 원)의 인하된 금액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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