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올여름 목표로 설정했다는 사실을 그의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선수단 구축을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유로 개막 전에 ‘880억 스페인 천재’ 데려온다…바르사, 이미 영입 의사 전달

스포탈코리아
2024-04-22 오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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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올여름 목표로 설정했다는 사실을 그의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선수단 구축을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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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공격진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올여름 목표로 설정했다는 사실을 그의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선두 레알은 32경기에서 승점 81점을 쓸어담았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1점에 달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치러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올여름 전력 보강이 필수적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선수단 구축을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올모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유로 2024 이후 올모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해 대회 개막 전에 그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14일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달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올모의 영입을 위해서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천만 유로(약 880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선수를 매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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