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무대로 향한다. 지루는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엣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공격수다. 지루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Here We Go' 확인!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 FW, 미국 MLS LAFC 이적 유력...요리스와 한솥밥 먹는다

스포탈코리아
2024-04-24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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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무대로 향한다.
  • 지루는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엣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공격수다.
  • 지루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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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무대로 향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루가 로스 앤젤레스 FC(LAFC)의 새 선수로 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 구두 합의를 맺은 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지루는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엣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공격수다. 그는 2011/12시즌 리그앙에서 21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지루의 활약 덕분에 해당 시즌 구단 역사상 첫 리그앙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루는 몽펠리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2012년 여름 아스널은 1,200만 유로(한화 약 175억 원)에 지루를 전격 영입했다. 지루는 2012/13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5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2018년 1월 지루는 첼시로 향했다. 지루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14경기 11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첼시의 우승에 기여했다. 2021년 7월 지루는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지루는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AC 밀란에서 3시즌 연속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에는 30경기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루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11년 11월 프랑스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131경기를 소화하며 57골을 넣었다.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지루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AC 밀란과 계약이 종료된다. 지루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LAFC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자 주장이었던 위고 요리스가 뛰는 구단이다. 로마노에 의하면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지루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LAFC에 합류한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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