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코리안리거 최초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 동시에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강인은 트레블 요건을 충족한다면 4관왕을 의미하는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코리안리거 최초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9일 경쟁팀 AS 모나코가 올림피크 리옹에 패함에 따라 리그 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UCL에서 최대 3경기(4강+결승)를 이기고,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전 승리를 거두기만 하면 된다.
동시에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강인은 트레블 요건을 충족한다면 4관왕을 의미하는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다.

트레블은 '해버지'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 어드바이저도 이루지 못한 위업이다. 당장 UCL 4강 무대를 밟아본 코리안리거도 이강인을 포함해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총 5명뿐이다.
이강인에게는 '트레블 적기'인 셈이지만 아직 설레발은 이르다. UCL 4강 상대는 강팀 도르트문트. 결승에 진출한다 해도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경기 승자를 맞닥뜨려야 하는 PSG다.

이강인은 27일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르 아브르 AC의 2023/24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종료 직전 곤살루 하무스의 극장 동점골을 도왔다. 이에 리그 1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주간 베스트 11 선정 소식을 알렸다.
반면 UEFA가 예상한 도르트문트전 라인업에 이강인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UEFA는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에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전처럼 조커로 활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9일 경쟁팀 AS 모나코가 올림피크 리옹에 패함에 따라 리그 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UCL에서 최대 3경기(4강+결승)를 이기고,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전 승리를 거두기만 하면 된다.
동시에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강인은 트레블 요건을 충족한다면 4관왕을 의미하는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다.

트레블은 '해버지'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 어드바이저도 이루지 못한 위업이다. 당장 UCL 4강 무대를 밟아본 코리안리거도 이강인을 포함해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총 5명뿐이다.
이강인에게는 '트레블 적기'인 셈이지만 아직 설레발은 이르다. UCL 4강 상대는 강팀 도르트문트. 결승에 진출한다 해도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경기 승자를 맞닥뜨려야 하는 PSG다.

이강인은 27일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르 아브르 AC의 2023/24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종료 직전 곤살루 하무스의 극장 동점골을 도왔다. 이에 리그 1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주간 베스트 11 선정 소식을 알렸다.
반면 UEFA가 예상한 도르트문트전 라인업에 이강인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UEFA는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에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전처럼 조커로 활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