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깨기 어려웠던 위대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47경기 무패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유벤투스가 이뤄냈던 21세기 최장 무패 기록(43경기)을 경신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벤피카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달성한 48경기 무패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끝나지 않은 '21세기 최장 무패 구단' 레버쿠젠의 도전...1경기만 패하지 않으면 '역대급 기록'과 동률 이룬다

스포탈코리아
2024-05-05 오전 12:43
1,442
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깨기 어려웠던 위대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 레버쿠젠은 47경기 무패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유벤투스가 이뤄냈던 21세기 최장 무패 기록(43경기)을 경신했다.
  •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벤피카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달성한 48경기 무패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깨기 어려웠던 위대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이번 주에 놀라운 기록과 동률이 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공식전 4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분데스리가에서 25승 6무(승점 81)를 기록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미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왕좌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이제 DFB 포칼, UEFA 유로파리그까지 제패해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 결승에 올랐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다.







지난 시즌의 레버쿠젠을 생각하면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레버쿠젠은 2022년 10월 알론소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 1승 2무 5패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었다. 알론소 감독은 2022/23시즌 강등 위기였던 레버쿠젠을 리그 6위에 올려놓았고 이번 시즌에는 우승팀으로 바꿔 놓았다.

레버쿠젠은 47경기 무패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유벤투스가 이뤄냈던 21세기 최장 무패 기록(43경기)을 경신했다. 레버쿠젠은 이제 또 다른 전설을 쓰려 하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벤피카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달성한 48경기 무패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이는 1955/5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출범 후 최장 기록이다.

레버쿠젠은 6일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유럽 축구 역사를 바꾸게 된다. 레버쿠젠이 이를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