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 조소현(버밍엄 시티 WFC)이 지난해까지 뛰어 화제를 모은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메이저 대회 첫 우승 목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이하 맨유)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여성팀도 무관' 토트넘, FA컵 결승서 맨유에 0-4 대패…"남성팀과 달리 결승은 갔네"
2024-05-13 오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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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코리안리거 조소현(버밍엄 시티 WFC)이 지난해까지 뛰어 화제를 모은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메이저 대회 첫 우승 목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이하 맨유)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코리안리거 조소현(버밍엄 시티 WFC)이 지난해까지 뛰어 화제를 모은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메이저 대회 첫 우승 목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이하 맨유)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맨유 상대 통산 전적 또한 11경기 2무 9패로 크게 뒤지며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팽팽하던 경기의 포문을 연 건 맨유였다. 전반 추가시간 엘라 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 후반을 맞이한 토트넘은 세 골을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9분 레이첼 윌리엄스에게 추가골을 실점했고, 후반 12분과 29분 루시아 가르시아에게 연속골을 헌납했다.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지 팬들은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여성팀의 분전에 박수를 보내는 모양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남성팀은 결승도 못 가는데 잘했네", "역시 트로피와는 거리가 먼 팀인가", "역사는 만들어가는 것. 박수를 보낸다" 등 자학개그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와 2023/24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