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입성을 꿈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하피냐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대체자로 디아스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과 합의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의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리버풀 떠나 바르셀로나 입성 원한다…‘1,110억이면 이적 허용 방침’

스포탈코리아
2024-05-27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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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입성을 꿈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하피냐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대체자로 디아스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 리버풀과 합의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의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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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과 작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루이스 디아스(27, 리버풀)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입성을 꿈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8경기 26승 7무 5패로 승점 85점 획득에 그치며 레알 마드리드에 밀린 2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사퇴를 번복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하피냐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디아스를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하피냐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대체자로 디아스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스는 지난 2022년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은 4,7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거금을 투입하면서 디아스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부상이 디아스의 발목을 붙잡았다. 디아스는 지난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6개월 가까이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21경기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시즌 활약도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13골 5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골결정력이 아쉽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디아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리버풀과 싸울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도 디아스를 굳이 붙잡을 의향이 없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7,500만 유로(약 1,110억 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디아스를 기꺼이 매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디아스의 이적료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천만 유로(약 740억 원)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합의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의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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