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21세 이하(U-21)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왕좌에 올랐다. 토트넘은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2 최다 우승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3회 기록하고 있다.

[오피셜] '형들이 못하면 동생들이 한다' 토트넘 U-21, 역사상 첫 EPL2 우승 '쾌거'

스포탈코리아
2024-05-27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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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21세 이하(U-21)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왕좌에 올랐다.
  • 토트넘은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달성했다.
  • 프리미어리그2 최다 우승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3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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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21세 이하(U-21)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왕좌에 올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U-21 팀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선덜랜드를 3-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2 플레이오프 결승 트로피를들어올리며 2023/24시즌을 꿈같이 마무리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 U-21 팀은 2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 U-21과의 프리미어리그2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 U-21팀은 전반 39분 윌 랭크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선취골을 터트린 랭크셔는 후반 16분 다시 한번 선덜랜드의 골망을 가르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에는 조지 애보트가 한 골을 보탰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7분 실점을 내줬지만 선덜랜드 U-21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2에서 24승 4무 2패(승점 46)로 정규리그를 1위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토트넘의 기세는 이어졌다. 16강에서 아스톤 빌라 U-21에 4-3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8강에서 리버풀 U-21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겼다. 4강에서는 첼시 U-21에 2-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선덜랜드 U-21을 만난 토트넘 U-21은 무려 3골을 퍼부으며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2 최다 우승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3회 기록하고 있다. 에버턴과 첼시(2회), 아스널(1회)이 뒤를 잇고 있다.

웨인 버넷 토트넘 U-21팀 감독은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들은 이번 시즌 모든 걸 바쳤다. 우리는 1위로 시즌을 마쳤고 새로운 형태의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했다. 정말 힘든 경기가 있었지만 이를 이겨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뤄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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