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역대 월드컵 명장면 톱 100을 선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장면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 독일을 침몰시킨 쐐기골이었다. 특히 손흥민의 골이 터지는 순간, 멕시코 전역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손흥민 기적 쐐기골→獨 침몰! "한국인 형제여, 이제 넌 멕시코인이야"...美 매체, '카잔의 기적' 월드컵 역대 명장면으로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6-03-23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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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역대 월드컵 명장면 톱 100을 선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장면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 독일을 침몰시킨 쐐기골이었다.
  • 특히 손흥민의 골이 터지는 순간, 멕시코 전역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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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국인 형제여, 이제 넌 멕시코인이야!" 대한민국이 독일을 꺾은 '카잔의 기적'이 다시 한번 월드컵 역사 속 명장면으로 소환됐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역대 월드컵 명장면 톱 100을 선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장면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 독일을 침몰시킨 쐐기골이었다.

매체는 해당 순간을 81위에 선정하며"한국이 멕시코를 살렸고, 독일의 희망은 좌절"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멕시코, 독일,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해 있었다. 조별리그 최종전 직전, 스웨덴을 제외한 세 팀 모두 탈락 가능성이 열려 있는 혼전 상황이었다.

특히 멕시코는 2승을 거두고도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에 0-3으로 완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같은 시각 열린 경기에서 독일이 한국을 꺾을 경우, 멕시코는 그대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운명이었다.

대한민국 역시 절박한 상황이었다. 스웨덴(0-1)과 멕시코(1-2)에 연달아 패배했고, 마지막 상대인독일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처지였다.

상대는 결코 만만치않았다. 독일은 직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으로,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메수트 외질, 마누엘 노이어 등 세계 정상급 자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다.

그야말로 기적이 벌어졌다. 대한민국은 전반전을 안정적으로 잘 막아내더니,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의 선제골에 이어 손흥민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 한 경기로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멕시코는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손흥민의 골이 터지는 순간, 멕시코 전역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러시아 현장에서 멕시코팬들 한국 선수들과 팬들을 향해 감사의 노래를 불렀고, 멕시코에서는 한국 대사관 앞에서 축하 행사가 열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때 탄생한 "한국인 형제여, 이제 넌 멕시코인이야!(¡Coreano, hermano, ya eres mexicano!)"라는 문구는 지금까지도 당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남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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