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실패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립스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승점 8점이 삭감됐음에도 EPL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에버턴은 중원 강화를 위해 필립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웨스트햄에서 대실패' 725억 뚱보 MF, '먹튀 행각'에도 EPL 잔류? 에버턴이 임대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05-29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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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에서 실패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립스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승점 8점이 삭감됐음에도 EPL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에버턴은 중원 강화를 위해 필립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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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실패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맨시티의 미드필더 필립스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9/20시즌 필립스는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2골 2도움으로 리즈의 EPL 승격에 기여했다. 2020/21시즌에는 31경기 1골 3도움으로 리즈를 리그 9위에 올려놓았다.

리즈에서의 경기력을 인정받은 필립스는 유로 2020 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필립스는 이 대회에서 모든 경기(7경기)에 출장했다. 데클란 라이스와 인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필립스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필립스는 2022년 여름 4900만 유로(한화 약 725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필립스의 선수 경력은 이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로드리와의 주전 경쟁에서 철저히 밀린 필립스는 지난 시즌 21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체중 조절에 실패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나기도 했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에서 10경기 출전에 그치자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필립스는 2023/24시즌 후반기에 웨스트햄에서 10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필립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필립스는 맨시티와 웨스트햄에서 기대 이하였지만 여전히 그를 찾는 구단이 있다. 바로 에버턴이다. 승점 8점이 삭감됐음에도 EPL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에버턴은 중원 강화를 위해 필립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필립스의 에버턴행이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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