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토도 피챠헤스를 인용해 맨유와 뮌헨은 더 리흐트 이적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발은 다소 느리지만 상대 공격수를 압도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토도 피챠헤스’를 인용해 “맨유와 뮌헨은 더 리흐트 이적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출중한 기량을 가진 중앙 수비수다. 그는 발은 다소 느리지만 상대 공격수를 압도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더 리흐트의 신장은 189cm에 달한다. 공중볼 장악 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이름을 알렸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더 리흐트는 해당 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한화 약 1,284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향했다. 그는 유벤투스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이탈리아 무대 적응에 성공해 정상급 수비수로 등극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117경기에 나섰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6,700만 유로(한화 약 1,006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4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초반 더 리흐트는 잦은 부상과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의 패배로 인해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월에는 에릭 다이어까지 합류하면서 4순위 자원으로 밀려나는 듯했지만 후반기에 상항이 달라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실점이 늘어나자 더 리흐트를 기용했고 더 리흐트는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라파엘 바란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바란의 이탈로 수비진 개편이 필요한 맨유는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goalsbiblefc/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토도 피챠헤스’를 인용해 “맨유와 뮌헨은 더 리흐트 이적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출중한 기량을 가진 중앙 수비수다. 그는 발은 다소 느리지만 상대 공격수를 압도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더 리흐트의 신장은 189cm에 달한다. 공중볼 장악 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이름을 알렸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더 리흐트는 해당 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한화 약 1,284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향했다. 그는 유벤투스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이탈리아 무대 적응에 성공해 정상급 수비수로 등극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117경기에 나섰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6,700만 유로(한화 약 1,006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4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초반 더 리흐트는 잦은 부상과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의 패배로 인해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월에는 에릭 다이어까지 합류하면서 4순위 자원으로 밀려나는 듯했지만 후반기에 상항이 달라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실점이 늘어나자 더 리흐트를 기용했고 더 리흐트는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라파엘 바란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바란의 이탈로 수비진 개편이 필요한 맨유는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goalsbiblefc/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