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킬리안 음바페(25)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를 향해 욕설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공격수 음바페는 자신의 코를 가격한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이 개자식아(Fils depute)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한편 프랑스와 폴란드는 26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1 비겼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4/06/27/SK007_20240627_350301.jpg)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를 향해 욕설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공격수 음바페는 자신의 코를 가격한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이 개자식아(Fils depute)'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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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언급한 당시 상황은 이렇다. 레반도프스키가 프랑스 진영으로 공을 몰고 가는 과정에서 음바페가 그에게 접근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음바페의 저지를 뿌리치기 위해 손을 휘둘렀는데 이 과정에서 음바페의 코에 손이 닿았다. 이에 음바페가 순간적으로 '개자식'이라는 욕설을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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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지난 18일 오스트리와의 대회 첫 경기 공중볼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케빈 단수와 크게 충돌했다. 이후 음바페는 다량의 출혈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정밀 검진 결과 코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음바페는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마스크를 쓴 채 복귀를 감행했다. 심각한 부상이었기에 코 부위에 대한 예민한 감정을 갖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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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이후 화해의 악수를 하는 듯한 제스처가 포착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제 3자 즉 축구 팬들 입장에선 다가오는 시즌 음바페와 레반도프스키가 '엘클라시코' 무대에서 맞붙기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생긴 셈이다.
한편 프랑스와 폴란드는 26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1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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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각자의 국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 후 두 선수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프랑스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승 2무 승점 5점으로 D조 2위 자격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폴란드는 1무 2패에 그쳐 D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공격수 음바페는 자신의 코를 가격한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이 개자식아(Fils depute)'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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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언급한 당시 상황은 이렇다. 레반도프스키가 프랑스 진영으로 공을 몰고 가는 과정에서 음바페가 그에게 접근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음바페의 저지를 뿌리치기 위해 손을 휘둘렀는데 이 과정에서 음바페의 코에 손이 닿았다. 이에 음바페가 순간적으로 '개자식'이라는 욕설을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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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지난 18일 오스트리와의 대회 첫 경기 공중볼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케빈 단수와 크게 충돌했다. 이후 음바페는 다량의 출혈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정밀 검진 결과 코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음바페는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마스크를 쓴 채 복귀를 감행했다. 심각한 부상이었기에 코 부위에 대한 예민한 감정을 갖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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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이후 화해의 악수를 하는 듯한 제스처가 포착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제 3자 즉 축구 팬들 입장에선 다가오는 시즌 음바페와 레반도프스키가 '엘클라시코' 무대에서 맞붙기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생긴 셈이다.
한편 프랑스와 폴란드는 26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1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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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각자의 국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 후 두 선수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프랑스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승 2무 승점 5점으로 D조 2위 자격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폴란드는 1무 2패에 그쳐 D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