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 에버턴 출신의 윙어 앤서니 고든을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고든에 대해 현금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4억 원)와 골키퍼 퀴빈 켈러허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시험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현금과 선수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을 유혹하려 하고 있다.

'리버풀 → 에버턴 → 리버풀' 역대급 배신자 나오나? 870억 + 백업 GK 내주고 '12골 11도움 FW' 데려온다

스포탈코리아
2024-07-01 오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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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 에버턴 출신의 윙어 앤서니 고든을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고든에 대해 현금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4억 원)와 골키퍼 퀴빈 켈러허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시험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 리버풀은 현금과 선수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을 유혹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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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 에버턴 출신의 윙어 앤서니 고든을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고든에 대해 현금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4억 원)와 골키퍼 퀴빈 켈러허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시험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고든은 2012년까지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뛰다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9/20시즌부터 12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고든은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 4골 3도움으로 에버턴의 주전 윙어로 성장했다.

2022/23시즌 전반기에 18경기 3골을 터트린 고든은 지난해 1월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고든 영입에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87억 원)를 투자했다. 고든은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48경기 12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5경기 11골 10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고든을 노리고 있는 건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결별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뉴캐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PSR)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리버풀은 현금과 선수를 더한 제안으로 뉴캐슬을 유혹하려 하고 있다. 리버풀이 뉴캐슬에 보낼 선수는 켈러허다. 리버풀 유소년 팀 출신인 켈레허는 리버풀에서 알리송 베케르의 백업에 머물러 있지만 주전으로 등극해도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켈레허는 알리송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도 그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리버풀이 현금 5,000만 파운드와 켈러허를 제안하면 가치는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11억 원)에서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486억 원) 사이다. 다만 이적이 성사된다면 리버풀과 에버턴의 라이벌 관계로 인해 고든에 대한 에버턴 팬들의 비난이 커질 수 있다.





사진= project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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