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수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7-0으로 패하는 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건을 던졌다라고 맹렬히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경기 중 행동과 태도에 대해 여러 비판을 들은 적이 있으며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네가 그러고도 맨유의 주장이냐?"... 리버풀 레전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질타 "리버풀에게 0-7로 질 때 가장 먼저 항복하더라"

스포탈코리아
2024-07-26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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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판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수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7-0으로 패하는 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건을 던졌다라고 맹렬히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 하지만 경기장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경기 중 행동과 태도에 대해 여러 비판을 들은 적이 있으며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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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수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7-0으로 패하는 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건을 던졌다"라고 맹렬히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해리 매과이어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임명된 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경기장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경기 중 행동과 태도에 대해 여러 비판을 들은 적이 있으며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수네스는 윌리엄 힐의 새로운 팟캐스트 '쓰리 업 프론트'에서 2022/23 시즌 맨유가 리버풀에 참패를 당하는 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역경에 직면했을 때 리더십과 결단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주장으로서 어울리지 않게 너무 쉽게 포기했다고 생각했다.





수네스는 "현대 축구의 리더를 보면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클럽의 주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몇 시즌 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뒤지고 있을 때, 그는 수건을 던졌다. 그는 주장이다! 오히려 그는 여전히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팀원들을 돕고 기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수네스는 이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그런 면을 바꿀 수는 없을 것 같다. 그건 그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어깨를 으쓱하고 팔을 휘두르는 것은 페르난데스의 일부다"라고 덧붙였다.





수네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네스는 앞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요한 경기에서 실종되었다고 비난하며 그의 리더십 자질이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맨유의 0-7 패배 후 수네스는 "그는 분명히 리더가 아니다. 리버풀에서 0-3으로 패하고 있을 때 그의 태도는 끔찍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리드하고 있을 때, 창의력을 발휘할 때, 진짜 재능이 있을 때 스타가 될 수 있지만 그날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7-0으로 패했을 때] 그는 매우 매력적이지 않은 면모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네스의 발언은 맨유의 리더십에 대한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유의 핵심 선수로 남아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은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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