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의 오시멘 임대 영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가 자신의 고객이 첼시와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오시멘 임대 영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가 자신의 고객이 첼시와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오시멘은 2020년 7월 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이후 133경기에 출전해 7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나폴리가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동안 15골을 넣었다.
반면 첼시가 나폴리로 보내려고 하는 루카쿠는 2021년 여름에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재입단했다. 그는 인터 밀란과 AS 로마로 임대되기 전까지 그 시즌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22/23 시즌에는 14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로마에서 21골을 넣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속해서 파리와 연결됐었다. 오시멘은 현재 1억 2천만 유로(약 1784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상태며 파리는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길 희망하고 있었다.
결국 협상이 계속해서 막히면서 현재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그 틈을 첼시가 다시 파고들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첼시와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빅터 오시멘의 반대 방향으로의 이적에 대해서도 두 클럽 간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협상에 루카쿠를 포함시키며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온스테인 기자는 "루카쿠의 경우 영구 이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오시멘의 경우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선수의 이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칼렌다는 임대 이적 제안을 가짜 뉴스라고 부르며 부인했다. 그는 "오시멘이 포함된 '가짜 교환' 기사에 대해 읽었는데, 마치 그가 빨리 배달되어야 할 소포인 것처럼 꾸며놨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 패키지의 대상은 나폴리 역사상 세 번째 스쿠데토의 최고 득점자다. 존중을 보이고 가짜 뉴스를 멈춰라!"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29일(한국 시간) 에그나티아와 친선 경기를 가졌고 이 경기에서 오시멘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오시멘은 현재 훈련도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시멘 에이전트의 발언으로 첼시-나폴리-파리는 새로운 국면으로 빠지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스코어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가 자신의 고객이 첼시와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침묵을 깼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오시멘은 2020년 7월 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이후 133경기에 출전해 7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나폴리가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동안 15골을 넣었다.
반면 첼시가 나폴리로 보내려고 하는 루카쿠는 2021년 여름에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재입단했다. 그는 인터 밀란과 AS 로마로 임대되기 전까지 그 시즌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22/23 시즌에는 14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로마에서 21골을 넣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속해서 파리와 연결됐었다. 오시멘은 현재 1억 2천만 유로(약 1784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상태며 파리는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길 희망하고 있었다.
결국 협상이 계속해서 막히면서 현재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그 틈을 첼시가 다시 파고들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첼시와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빅터 오시멘의 반대 방향으로의 이적에 대해서도 두 클럽 간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협상에 루카쿠를 포함시키며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온스테인 기자는 "루카쿠의 경우 영구 이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오시멘의 경우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선수의 이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칼렌다는 임대 이적 제안을 가짜 뉴스라고 부르며 부인했다. 그는 "오시멘이 포함된 '가짜 교환' 기사에 대해 읽었는데, 마치 그가 빨리 배달되어야 할 소포인 것처럼 꾸며놨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 패키지의 대상은 나폴리 역사상 세 번째 스쿠데토의 최고 득점자다. 존중을 보이고 가짜 뉴스를 멈춰라!"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29일(한국 시간) 에그나티아와 친선 경기를 가졌고 이 경기에서 오시멘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오시멘은 현재 훈련도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시멘 에이전트의 발언으로 첼시-나폴리-파리는 새로운 국면으로 빠지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스코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