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주전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부상으로 잃었다. 한편 매체는 바르사는 슈체스니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절친이자 폴란드 국가대표 동료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동원할 것으로 내다 봤다.

'위기에 빠진 바르사 최정상급 매물과 접촉'...플릭 감독은 그의 열렬한 팬→'레반도프스키가 설득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4-09-25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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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바르셀로나는 최근 주전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부상으로 잃었다.
  • 한편 매체는 바르사는 슈체스니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절친이자 폴란드 국가대표 동료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동원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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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르셀로나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트트'는 24일(한국시간) "바르사의 최우선 목표는 슈체스니이다. 그는 이번 여름 은퇴를 선언했지만 마르크 테어슈테겐의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번복했다. 바르사는 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 플릭 감독이 그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영입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우리는 지난 시즌 슈체스니가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35경기에 출장해 30골을 내주고 1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슈체스니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직 몸은 도전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더 이상 그곳에 있지 않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관심을 가족에게 돌릴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고했다.

유벤투스의 신임 사령탑 티아고 모타는 지난 수년 동안 구단의 골문을 지킨 슈체스니가 끼고 있던 장갑을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에게 넘겼다. 슈제스니가 빠졌음에도 유벤투스는 리그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철옹성 같은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슈체스니는 현재 1990년생이다.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감안할 때 적어도 몇 시즌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로 여겨진다. 이에 알 나스르, 몬차 등 다양한 구단이 그에게 접촉했으나 슈체스니의 마음을 돌리진 못했다.

그러나 바르사의 제안은 조금 다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주전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부상으로 잃었다. 그는 리그 5라운드 비야레알전 전반 44분 코너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리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결국 스스로 몸을 일으켜 세우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바르셀로나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어슈테겐은 비야레알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우측 무릎 슬개골 부근이 완전히 파열됐다. 수술 후 재활을 받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테어슈테겐은 최소 6개월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팀에 후보 골키퍼 이냐키 페냐가 있긴 하나 만족스럽진 않다는 분위기이다. 한편 매체는 바르사는 슈체스니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절친이자 폴란드 국가대표 동료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동원할 것으로 내다 봤다.


사진=WIK7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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