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그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제노아는 2025년 6월까지 발로텔리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오피셜] '슈퍼 마리오가 돌아왔다' 악동 발로텔리, 3년 만에 이탈리아 복귀...세리에 A 제노아와 단기 계약

스포탈코리아
2024-10-30 오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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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 그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 제노아는 2025년 6월까지 발로텔리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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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제노아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로텔리는 이제 제노아의 선수다. 그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발로텔리는 한때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트라이커였다. 인터 밀란에서 성장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리버풀,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190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과 뛰어난 골 결정력이 발로텔리의 장점이었다.

재능은 뛰어났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이유는 발로텔리의 악동 기질 때문이었다. 그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돌출 행동을 저지르며 한 구단에서 오랜 기간 뛰지 못했다. 맨시티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쿵푸킥’을 선사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자신의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가 집에 불을 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발로텔리는 여러 구단을 떠돌아다녔다. 그는 말년에 OGC 니스, 브레시아 칼초, AC 몬차, 시옹 등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데미르스포르를 떠난 발로텔리는 한동안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무적 신세였던 그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제노아였다. 제노아는 2025년 6월까지 발로텔리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발로텔리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사진= 제노아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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