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 보엘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래 첼시의 이적시장 행보엔 무서울 것이 없는 듯 하다. 현재 첼시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중 한 명이 디아스로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엘리가 미쳤다!' 천하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영입에 도전장...'충격적인 이적료라면 매각도 가능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4-10-30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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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 보엘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래 첼시의 이적시장 행보엔 무서울 것이 없는 듯 하다.
  • 현재 첼시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이 중 한 명이 디아스로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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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토트 보엘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래 첼시의 이적시장 행보엔 무서울 것이 없는 듯 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2025년 디아스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첼시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새로운 얼굴들이 팀의 중심이 될 것이란 의견이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으로 구단의 핵심 선수 가운데 일부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한 명이 디아스로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는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과감한 행동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디아스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자국 명문 벤피카에서 남다른 수비력을 보인 끝에 2020년 9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디아스가 주요 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없다는 점 등에서 의문 부호가 붙었다. 그러나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맨시티의 주축을 넘어 수비진의 리더로 거듭났다.


최후방을 든든히 지킨 디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맨시티는 2020/21 시즌부터 2023/24 시즌까지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프리미어리그(PL)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2022/23 시즌 디아스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심지어 해당 시즌 맨시티는 PL, FA컵 등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잉글랜드 구단으로선 두 번째 트레블 대업을 달성했다. 올 시즌도 디아스는 13경기에 나서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PL에선 팀이 치른 9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그중 8번이 선발 출전일 정도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순 없다는 평이다.



매체는 "디아스는 2027년까지 맨시티와 계약을 맺었고 구단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충격적인 이적은 이뤄질 수 있다. 맨시티는 아직 디아스의 가격표를 붙이지 않았지만, 그가 유럽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기에 엄청난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라며 "이는 적어도 그가 맨시티로 합류할 당시 구단이 지불한 금액(6,800만 유로)보다 훨씬 큰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사진=chels.verse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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