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명의 스포르팅 출신 선수들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이 전 스포르팅 선수 4명과 재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지난 주말 맨유 감독으로서 첫 경기인 입스위치와의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모림, 텐 하흐와 다를 게 없다'... 스포르팅 선수 영입 안 하겠다 선언→"1월에 4명의 제자 영입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1-28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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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명의 스포르팅 출신 선수들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이 전 스포르팅 선수 4명과 재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 아모림은 지난 주말 맨유 감독으로서 첫 경기인 입스위치와의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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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명의 스포르팅 출신 선수들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이 전 스포르팅 선수 4명과 재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지난 주말 맨유 감독으로서 첫 경기인 입스위치와의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모림은 평소 즐겨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맨유 선수들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아모림이 맨유에 도착했을 때 첫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전술을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주말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모림은 맨유가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모림은 "유동성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 팬들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는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을 겪을 것이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고통은 1월 겨울 이적 기간에 완화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수요일 에스타디오 호세 알발라데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아스널의 경기를 지켜봤다. 맨유는 맨시티와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같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요케레스는 2023년 코번트리 시티와 계약한 이후 스포르팅에서 69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단 20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아모림은 1월에 전 소속팀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맨유의 성적에 따라 이 약속은 달라질 수 있다. PSG의 레프트백 누노 멘데스도 맨유의 옵션이 될 수 있다. 멘데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르팅에서 아모림 감독 밑에서 뛰었다. 스포르팅의 지오바니 켄다와 페드로 곤살베스도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맨유가 켄다 영입을 위해 약 5천만 파운드(약 883억 원)를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스포르팅이 협상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켄다는 2027년 6월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곤살베스는 주로 아모림의 전술 아래 3백의 왼쪽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입스위치와의 무승부 당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맡았던 포지션이다. 곤살베스의 스포르팅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로, 이적료는 대략 3,200만 유로(약 471억 원)가 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옵투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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