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오랜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15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이겼다' 리버풀, 홈에서 레알에 2-0 승리→UCL 5연승 질주...음바페는 PK 실축 대굴욕

스포탈코리아
2024-11-28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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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오랜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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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리버풀이 오랜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루이스 디아즈-다윈 누녜스-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에 포진했다. 중원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라이언 흐라번베르흐-커티스 존스가 형성했다. 포백은 앤디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코너 브래들리였다. 골키퍼 장갑은 퀴빈 켈레허가 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에 선취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맥 알리스터가 브래들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접근했다. 맥 알리스터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맥 알리스터의 슈팅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후반 중반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로버트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 있던 코디 학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 학포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안필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한 건 2009년 3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었다. 당시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의 멀티골과 페르난도 토레스, 안드레아 도세나의 득점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양팀의 에이스들은 페널티킥을 한 차례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음바페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켈레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연승을 구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경기 2승 3패(승점 6)로 24위까지 추락했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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