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온 고레츠카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어 뮌헨은 부상으로 이탈한 인원들이 복귀하기만 한다면 고레츠카가 할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그는 잠재적인 탈출구를 찾고 있다.
- 그러자 과거부터 고레츠카를 영입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던 맨유가 다시금 접촉하는 모양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온 고레츠카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1월 혹은 내년 여름을 통해 고레츠카를 향한 제안을 들어볼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최근 고레츠카가 보여준 경기력에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부상으로 이탈한 인원들이 복귀하기만 한다면 고레츠카가 할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그는 잠재적인 탈출구를 찾고 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가 고레츠카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노쇠화됨에 따라 고레츠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레츠카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일찍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독일 명문 샬케04 소속으로 5년 동안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샬케에서 고레츠카는 147경기에 나서 1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큰 키에도 둔하지 않은 스피드를 갖춰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고심 끝에 고레츠카가 택한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그는 2018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한 시즌 만에 뮌헨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해 구단 최전성기를 함께했다.
뮌헨은 중원을 든든히 지켜낸 고레츠카의 활약에 힘입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019/20 시즌이었다. 고레츠카는 38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리그가 중단된 사이 벌크업을 진행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기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상당했다. 문제는 급격한 중량을 거치며 밸런스가 무너진 탓인지 잔부상이 많아졌고 민첩함 또한 사라졌다.
결국 고레츠카는 내리막에 접어들었다. 뮌헨에서 6년을 활약했지만, 지난해 후반기 이후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현재 그는 뮌헨이 치른 11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마저 10분 미만 활약한 경기가 4번이나 된다.
그러자 과거부터 고레츠카를 영입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던 맨유가 다시금 접촉하는 모양새다. 고레츠카 또한 최근 에이전트를 바꾸는 등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1월 혹은 내년 여름을 통해 고레츠카를 향한 제안을 들어볼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최근 고레츠카가 보여준 경기력에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부상으로 이탈한 인원들이 복귀하기만 한다면 고레츠카가 할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그는 잠재적인 탈출구를 찾고 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가 고레츠카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노쇠화됨에 따라 고레츠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레츠카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일찍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독일 명문 샬케04 소속으로 5년 동안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샬케에서 고레츠카는 147경기에 나서 1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큰 키에도 둔하지 않은 스피드를 갖춰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고심 끝에 고레츠카가 택한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그는 2018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한 시즌 만에 뮌헨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해 구단 최전성기를 함께했다.
뮌헨은 중원을 든든히 지켜낸 고레츠카의 활약에 힘입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019/20 시즌이었다. 고레츠카는 38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리그가 중단된 사이 벌크업을 진행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기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상당했다. 문제는 급격한 중량을 거치며 밸런스가 무너진 탓인지 잔부상이 많아졌고 민첩함 또한 사라졌다.
결국 고레츠카는 내리막에 접어들었다. 뮌헨에서 6년을 활약했지만, 지난해 후반기 이후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현재 그는 뮌헨이 치른 11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마저 10분 미만 활약한 경기가 4번이나 된다.
그러자 과거부터 고레츠카를 영입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던 맨유가 다시금 접촉하는 모양새다. 고레츠카 또한 최근 에이전트를 바꾸는 등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