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국적 선수들은 엔리케 감독의 생각에 반기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 그러면서 3명을 콕 짚어 해당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 앞서 레퀴프는 PSG 선수단, 엔리케 감독 사이에 좋지 못한 분열 조짐이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지지하지 않는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다행히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국적 선수들은 엔리케 감독의 생각에 반기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명을 콕 짚어 해당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매체는 우스만 뎀벨레, 프레스넬 킴펨베, 랑달 콜로 무아니의 이름을 언급했다.
앞서 레퀴프는 "PSG 선수단, 엔리케 감독 사이에 좋지 못한 분열 조짐이 보인다. 이미 선수단은 엔리케 감독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이후 해당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주를 이뤘다. 매체는 프랑스 선수 3인의 이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다만 엄청난 문제로 판단하진 않았다.
탄지 기자는 "엔리케 감독에게 반하는 선수는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엔리케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상황을 축소 시켰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PSG 엔리케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의 시선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2023년 7월 구단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팀을 이끈 첫 시즌 만에 프랑스 국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PSG는 엔리케 감독이 오기 전에도 프랑스 내에선 압도적인 팀으로 군림했다. 그를 선임한 배경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 획득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바르셀로나 시절 '빅이어'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었기에 적임자로 마땅했다. 문제는 그가 올 시즌 개편된 UCL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PSG는 현재 1승 1무 3패(승점 4)로 25위에 그치고 있다. 토너먼트를 꿈꿀 수 있는 마지노선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적어도 2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는 엔리케 감독이 당장에라도 경질될 수 있는 이유로 연결되고 있다.
사진=레퀴프,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국적 선수들은 엔리케 감독의 생각에 반기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명을 콕 짚어 해당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매체는 우스만 뎀벨레, 프레스넬 킴펨베, 랑달 콜로 무아니의 이름을 언급했다.
앞서 레퀴프는 "PSG 선수단, 엔리케 감독 사이에 좋지 못한 분열 조짐이 보인다. 이미 선수단은 엔리케 감독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이후 해당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주를 이뤘다. 매체는 프랑스 선수 3인의 이름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다만 엄청난 문제로 판단하진 않았다.
탄지 기자는 "엔리케 감독에게 반하는 선수는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엔리케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상황을 축소 시켰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PSG 엔리케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의 시선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2023년 7월 구단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팀을 이끈 첫 시즌 만에 프랑스 국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PSG는 엔리케 감독이 오기 전에도 프랑스 내에선 압도적인 팀으로 군림했다. 그를 선임한 배경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 획득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바르셀로나 시절 '빅이어'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었기에 적임자로 마땅했다. 문제는 그가 올 시즌 개편된 UCL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PSG는 현재 1승 1무 3패(승점 4)로 25위에 그치고 있다. 토너먼트를 꿈꿀 수 있는 마지노선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적어도 2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는 엔리케 감독이 당장에라도 경질될 수 있는 이유로 연결되고 있다.
사진=레퀴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