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로드리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토리노 소속 미드필더 사무엘레 리치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맨시티는 걷잡을 수 없는 부진에 빠져있다.

'거부할 수 없는 제안' 과르디올라, 드디어 깨우쳤나...마침내 로드리, 대체자 영입 결단→'예상 이적료 522억'

스포탈코리아
2024-12-04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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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로드리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토리노 소속 미드필더 사무엘레 리치를 주시하고 있다.
  • 최근 맨시티는 걷잡을 수 없는 부진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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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로드리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토리노 소속 미드필더 사무엘레 리치를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토리노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넬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는 걷잡을 수 없는 부진에 빠져있다. 벌서 공식전 7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무승부가 많았던 것도 아니다. 맨시티는 무려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맨시티의 부진은 프리미어리그(PL)로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스포르팅에 1-4 대패를 기록했고 자국 컵대회에선 토트넘에서 0-4로 패했다.

여기엔 지난 수년 동안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로드리의 부상 이탈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한 뒤 의료진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맨시티는 정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그가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맨시티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로드리 부상 이전 리그 1위를 달리며 PL 5연패가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현재 순위는 5위로 처져있다. 그러자 로드리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시티가 주시하고 있는 미드필더는 리치이다. 그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토리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1cm로 신체 조건 자체가 월등하진 않으나 수준급 발밑 기술에 왕성한 체력, 빼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점령하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22년 겨울 엠폴리를 떠나 토리노에 입성한 이후이다. 리치는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2022/23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33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렸다. 매체는 맨시티가 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522억 원) 수준의 제안을 건넬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LoyalCityze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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