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까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1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복귀를 언급했다.
- 최근 레알의 감독을 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자리가 안전하지 않다는 보도가 잇따라 등장했다.
-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까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1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복귀를 언급했다. 그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전히 구단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의 감독을 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자리가 안전하지 않다는 보도가 잇따라 등장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지도자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오르내렸다. 무리뉴 감독의 이름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무리뉴는 현재 튀르키예 소속 페네르바체의 감독직을 맡고 있긴 하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지난 1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무리뉴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나는 항상 레알의 엄청난 팬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이미 세계 최고의 코치이자 내 친구인 안첼로티를 품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레알 복귀설에 대해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님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그는 사비 알론소와 같은 어린 감독과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안첼로티와 같은 경험이 많은 지도자와 함께할 수 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라울 곤잘레스 등 구단 유소년 시스템에 밝은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레스 회장은 마드리드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적이 많지 않다. 나는 구단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다음 결정이 올바른 결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두 번째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2010년 인테르 소속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후 레알로 이적해 2013년까지 세 시즌 동안 라리가,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등에서 각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유로파프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1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복귀를 언급했다. 그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전히 구단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의 감독을 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자리가 안전하지 않다는 보도가 잇따라 등장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지도자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오르내렸다. 무리뉴 감독의 이름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무리뉴는 현재 튀르키예 소속 페네르바체의 감독직을 맡고 있긴 하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지난 1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무리뉴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나는 항상 레알의 엄청난 팬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이미 세계 최고의 코치이자 내 친구인 안첼로티를 품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레알 복귀설에 대해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님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그는 사비 알론소와 같은 어린 감독과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안첼로티와 같은 경험이 많은 지도자와 함께할 수 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라울 곤잘레스 등 구단 유소년 시스템에 밝은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레스 회장은 마드리드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적이 많지 않다. 나는 구단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다음 결정이 올바른 결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두 번째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2010년 인테르 소속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후 레알로 이적해 2013년까지 세 시즌 동안 라리가,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등에서 각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유로파프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