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 이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순위표에서 22위에 머물렀고,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16강 진출 플레이오프에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바쁜 축구 일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부진에 대해 빡빡한 일정을 원인으로 뽑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로드리 결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 시절을 떠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순위표에서 22위에 머물렀고,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16강 진출 플레이오프에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맨시티는 더 이상 상위 8위 진입이 불가능하며 남은 경기에서 PSG와 클럽 브뤼헤를 꺾어야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바쁜 축구 일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과르디올라는 "훈련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고, 피지컬 코치도 아니고, 선수들의 식사 방식이나 휴식 방식도 아니다. 단 하나의 문제, 즉 일정이 문제다.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이 없으면 모든 것이 더 어려워진다. 우리가 트레블이나 4회 연속 우승했을 때는 근육 부상이 한 두세 명씩 있어도 매우 안정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부진의 원인 중 한 명인 로드리는 십자인대 파열 수술로 인해 2024/25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를 조던과 비교하며 시카고 불스 시절과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이것이 문제다. 로드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이번 시즌 우리는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연히 어렵다. 시카고 불스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에서 6번이나 우승했지? 조던이 은퇴한 이후에는 몇 번이나 우승했나? 우리(선수들)가 돌아오는 순간 우리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맨시티에게 다시 한번 고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맨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골닷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로드리 결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 시절을 떠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순위표에서 22위에 머물렀고,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16강 진출 플레이오프에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맨시티는 더 이상 상위 8위 진입이 불가능하며 남은 경기에서 PSG와 클럽 브뤼헤를 꺾어야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바쁜 축구 일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과르디올라는 "훈련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고, 피지컬 코치도 아니고, 선수들의 식사 방식이나 휴식 방식도 아니다. 단 하나의 문제, 즉 일정이 문제다.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이 없으면 모든 것이 더 어려워진다. 우리가 트레블이나 4회 연속 우승했을 때는 근육 부상이 한 두세 명씩 있어도 매우 안정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부진의 원인 중 한 명인 로드리는 십자인대 파열 수술로 인해 2024/25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를 조던과 비교하며 시카고 불스 시절과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이것이 문제다. 로드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이번 시즌 우리는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연히 어렵다. 시카고 불스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에서 6번이나 우승했지? 조던이 은퇴한 이후에는 몇 번이나 우승했나? 우리(선수들)가 돌아오는 순간 우리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맨시티에게 다시 한번 고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맨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