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하 첫 영입에 성공했다.
- 이어 이적료는 400만 달러(약 57억 원)로 100만 달러(약 14억 원)와 팀과 개인의 성과에 따른 350만 달러(약 50억 원) 이상의 옵션이 포함된다며 레온은 내년 7월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 시즌 19경기를 소화한 레온은 파라과이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하 첫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가 파라과이 국적의 디에고 레온(17·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영입을 완료했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어 "이적료는 400만 달러(약 57억 원)로 100만 달러(약 14억 원)와 팀과 개인의 성과에 따른 350만 달러(약 50억 원) 이상의 옵션이 포함된다"며 "레온은 내년 7월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9경기를 소화한 레온은 파라과이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로 레프트백을 소화하며, 폭발적인 공격 가담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맨유는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의 잦은 부상으로 디오구 달로가 양쪽 풀백을 오가는 상황이다. 현재로서 레온이 합류한다면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등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로써 레온은 아모림 감독의 1호 영입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0월 말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는 잉여자원을 최대한 매각해 아모림 감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모림 감독 역시 선수단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절반 이상을 매각할 결단을 내렸다.
명단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리흐트, 레니 요로, 코비 마이누, 아마드 디알로를 제외하고 모두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이달 초 댄 애쉬워스 단장과 결별을 공식화하며 영입 부서의 전면적인 개편을 시사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가 파라과이 국적의 디에고 레온(17·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영입을 완료했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어 "이적료는 400만 달러(약 57억 원)로 100만 달러(약 14억 원)와 팀과 개인의 성과에 따른 350만 달러(약 50억 원) 이상의 옵션이 포함된다"며 "레온은 내년 7월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9경기를 소화한 레온은 파라과이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로 레프트백을 소화하며, 폭발적인 공격 가담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맨유는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의 잦은 부상으로 디오구 달로가 양쪽 풀백을 오가는 상황이다. 현재로서 레온이 합류한다면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등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로써 레온은 아모림 감독의 1호 영입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0월 말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는 잉여자원을 최대한 매각해 아모림 감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모림 감독 역시 선수단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절반 이상을 매각할 결단을 내렸다.
명단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리흐트, 레니 요로, 코비 마이누, 아마드 디알로를 제외하고 모두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이달 초 댄 애쉬워스 단장과 결별을 공식화하며 영입 부서의 전면적인 개편을 시사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