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하비 반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 구단이 히샬리송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현재 칼럼 윌슨이 8~10주 동안 결장하게 됨에 따라 알렉산더 이삭의 뒤를 받칠 공격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 만일 반스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제법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하비 반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4일(한국시간) "뉴캐슬을 현재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을 원하고 있다. 구단은 4,000만 파운드(약 724억 원) 수준의 제안이나 반스에 이적료를 더한 방식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 구단이 히샬리송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현재 칼럼 윌슨이 8~10주 동안 결장하게 됨에 따라 알렉산더 이삭의 뒤를 받칠 공격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캐슬이 다소 여유가 있는 측면 윙어를 정리한 후 중앙에 무게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반스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해 여름 4,400만 유로(약 663억 원)라는 이적료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을 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PL) 다음 시대를 이끌 윙어로 불렸다.
하지만 반스는 지난 시즌 PL 21경기에 출전하며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엔 조금 더 개선된 모습으로 16경기에 나와 5골을 터트렸지만, 에디 하우 감독의 1 옵션은 아니다.

하우는 현재 앤서니 고든을 주전이자, 에이스로 낙점한 상황이다. 다소 불안한 입지의 반스에 손을 건넨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그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길 원했을 때 관심을 보낸 바 있다.
필요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티모 베르너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지난해 측면에서 활약한 데얀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사실상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등은 아직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되진 않고 있다. 만일 반스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제법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반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이다. 그는 과거 자신의 우상이 손흥민이라는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반스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하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가 넣은 득점들을 보며 그들처럼 플레이하기 위해 배우고 있다. 두 선수는 배후로 침투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받아내는 것을 잘한다. 이러한 방식들을 받아들여 내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4일(한국시간) "뉴캐슬을 현재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을 원하고 있다. 구단은 4,000만 파운드(약 724억 원) 수준의 제안이나 반스에 이적료를 더한 방식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 구단이 히샬리송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현재 칼럼 윌슨이 8~10주 동안 결장하게 됨에 따라 알렉산더 이삭의 뒤를 받칠 공격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캐슬이 다소 여유가 있는 측면 윙어를 정리한 후 중앙에 무게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반스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해 여름 4,400만 유로(약 663억 원)라는 이적료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을 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PL) 다음 시대를 이끌 윙어로 불렸다.
하지만 반스는 지난 시즌 PL 21경기에 출전하며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엔 조금 더 개선된 모습으로 16경기에 나와 5골을 터트렸지만, 에디 하우 감독의 1 옵션은 아니다.

하우는 현재 앤서니 고든을 주전이자, 에이스로 낙점한 상황이다. 다소 불안한 입지의 반스에 손을 건넨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그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길 원했을 때 관심을 보낸 바 있다.
필요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티모 베르너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지난해 측면에서 활약한 데얀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사실상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등은 아직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되진 않고 있다. 만일 반스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제법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반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이다. 그는 과거 자신의 우상이 손흥민이라는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반스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하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가 넣은 득점들을 보며 그들처럼 플레이하기 위해 배우고 있다. 두 선수는 배후로 침투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받아내는 것을 잘한다. 이러한 방식들을 받아들여 내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