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시즌 6호 골을 폭발했다.
-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만났다.
-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시즌 6호 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만났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러셀 마틴 사우샘프턴 감독의 선택은 4-3-1-2 포메이션이다. 알렉스 맥카시가 최후방을 지켰고, 카일 워커피터스,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얀 베드나레크, 라이언 매닝, 플린 다운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조 아리보, 타일러 디블링, 카말딘 술레마나, 아담 암스트롱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손흥민이 포진했다.
전반 1분 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스펜스가 사우샘프턴 수비진의 견제를 이겨낸 뒤 문전으로 쇄도하는 매디슨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매디슨이 맥카시를 제치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베드나레크의 클리어링이 왼쪽 측면으로 흘렀고, 이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아스널, 첼시 등에서 활약한 니콜라스 아넬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우샘프턴이 급속도로 무너졌다. 전반 14분 쿨루셉스키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솔랑케의 슛이 굴절됐고, 흘러나온 볼을 쿨루셉스키가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왼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에 볼을 내줬고, 이어받은 사르가 침착한 움직임으로 사우샘프턴 수비진을 제친 후 골망을 갈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만났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러셀 마틴 사우샘프턴 감독의 선택은 4-3-1-2 포메이션이다. 알렉스 맥카시가 최후방을 지켰고, 카일 워커피터스,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얀 베드나레크, 라이언 매닝, 플린 다운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조 아리보, 타일러 디블링, 카말딘 술레마나, 아담 암스트롱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손흥민이 포진했다.
전반 1분 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스펜스가 사우샘프턴 수비진의 견제를 이겨낸 뒤 문전으로 쇄도하는 매디슨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매디슨이 맥카시를 제치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베드나레크의 클리어링이 왼쪽 측면으로 흘렀고, 이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아스널, 첼시 등에서 활약한 니콜라스 아넬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우샘프턴이 급속도로 무너졌다. 전반 14분 쿨루셉스키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솔랑케의 슛이 굴절됐고, 흘러나온 볼을 쿨루셉스키가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왼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에 볼을 내줬고, 이어받은 사르가 침착한 움직임으로 사우샘프턴 수비진을 제친 후 골망을 갈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