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계약 상황 및 향후 거취 문제를 두고 수많은 매체의 보도가 잇따랐으나 확실한 것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가능성은 작지만 코누르 기자 주장에 따라 이적을 택할 경우 뮌헨은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이미 검증된 공격 조합인 일명 손케듀오를 가동할 수 있다.

손흥민(33세 뮌헨) 미쳤다! PL 역사상 1위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Here We Go 로마노, 보도 케인, 'SON과 재결합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4-12-17 오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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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계약 상황 및 향후 거취 문제를 두고 수많은 매체의 보도가 잇따랐으나 확실한 것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 가능성은 작지만 코누르 기자 주장에 따라 이적을 택할 경우 뮌헨은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이미 검증된 공격 조합인 일명 손케듀오를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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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연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토트넘 구단과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기인한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 구단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시점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계약 상황 및 향후 거취 문제를 두고 수많은 매체의 보도가 잇따랐으나 확실한 것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계약 만료가 눈앞으로 다가온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손흥민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시점을 고려할 때 올여름엔 구단과의 동행 여부가 확정될 것이란 주장이 유력했으나 이마저 무산됐다.


그러면서 전 세계 다양한 구단과 손흥민이 연결되고 있다. 잉글랜드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라리가 양강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그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최근 튀르키예 기자 에르렘 코누르는 손흥민이 독일 명가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뮌헨은 사비 시몬스를 영입하는 데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손흥민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시몬스 영입을 원하는 것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여름 이후 뮌헨이 시몬스와 접촉했다는 보도는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다만 시몬스를 원하는 구단은 뮌헨만이 아니며 원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구단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는 뮌헨이 차선책으로 손흥민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됐다. 같은 날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해리 케인은 최근 토트넘 동료 가운데 누구를 팀에 데려오고 싶은지 묻는 말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로마노는 손흥민의 이적설 및 계약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그의 이적설엔 더욱 힘이 붙었다. 당시 로마노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기존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릴 예정이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그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앞으로 최소 1시즌 동안 구단과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던졌다. 로마노는 "항상 새로운 측면 윙어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 상단엔 손흥민의 이름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가능성은 작지만 코누르 기자 주장에 따라 이적을 택할 경우 뮌헨은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이미 검증된 공격 조합인 일명 '손케듀오'를 가동할 수 있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PL에서만 무려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과거 첼시의 공격 듀오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36골)를 넘어선 리그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은 영국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17일 "케인은 그라운드에서 나눴던 유대를 그리워하고 있다. 케인은 뮌헨에서 손흥민과의 파트너십을 다시 되살리길 희망한다"라고 알렸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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