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28)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27)가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널이 울버햄튼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쿠냐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뿐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도 늑대군단에서 꽃핀 재능인 쿠냐를 원한다.

황희찬 동료 폭격기, 토트넘 물 먹이고 아스널 갈까... “이적료 814억↑”

스포탈코리아
2024-12-30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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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28)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27)가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아스널이 울버햄튼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쿠냐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 아스널뿐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도 늑대군단에서 꽃핀 재능인 쿠냐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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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28)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27)가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시즌 16경기 5골 10도움으로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부카요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회복에 최소 2개월이 걸린다. 여기에 라힘 스털링도 무릎을 다쳤다. 공격에서 확실히 쓸 카드가 없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움직여야 한다.

ESPN은 30일 “부상자가 많은 아스널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검토 중이다. 아스널이 울버햄튼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쿠냐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울버햄튼에서 공식 76경기에 출전해 26골 13골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쿠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서 영입했을 때 지출했던 4,400만 파운드(814억 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팀이 강등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최전방 핵심 자원을 매각하는데 응하지 않을 것이다. 아스널 입장에서 어려운 협상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지난 27일 영국 골닷컴도 “공격 카드가 한정적인 아스널이 쿠냐에게 흥미를 느낀다. 이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냐 영입은 힘든 싸움이다. 울버햄튼과 계약 기간이 한참 남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뿐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도 늑대군단에서 꽃핀 재능인 쿠냐를 원한다.

튀르키예 국적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지난 23일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쿠냐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냐는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10골 4도움으로 분투하고 있으나 울버햄튼은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11위인 토트넘 역시 손흥민과 합을 맞출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하다. 도미닉 솔란케로 역부족이다. 두 번째 옵션인 히샬리송은 이적이 유력한 상황.

쿠냐는 히샬리송처럼 최전방은 물론 측면 좌우 측면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영입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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