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약 1,847억 원) 사나이 잭 그릴리쉬(29·맨체스터 시티)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이어 다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PSR)을 준수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뉴캐슬은 윙어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2000억 공격수가 1년 0골?' 그래도 토트넘은 "안 가요"…맨시티 떠나 뉴캐슬 이적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5-01-01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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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억 파운드(약 1,847억 원) 사나이 잭 그릴리쉬(29·맨체스터 시티)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 이어 다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PSR)을 준수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 뉴캐슬은 윙어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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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1억 파운드(약 1,847억 원) 사나이' 잭 그릴리쉬(29·맨체스터 시티)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잭 고헌 기자의 보도다.

매체는 3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릴리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그는 올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중 13경기에 나섰지만 풀타임을 뛰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대한 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PSR)을 준수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그릴리쉬 영입에 얼마나 많은 액수를 투자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2022/23시즌 50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트레블에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이후 불성실한 태도와 사생활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고, 설상가상으로 경기력 또한 하향곡선을 그렸다.

2024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그릴리쉬는 2023년 12월 이후 공식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0골'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전례 없는 부진 속 세대교체를 결단했고, 그릴리쉬를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들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애초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릴리쉬 영입에 필요한 이적료와 급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릴리쉬 역시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후문이다.

뉴캐슬은 윙어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앤서니 고든 정도를 제외하면 측면 공격 시 제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다시피 하다. 그릴리쉬가 가세한다면 고든과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폭발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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