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라우호는 지난 7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불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구단은 유벤투스이나 맨유, 아스널 등이 그를 영입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맨유는 다 계획이 있구나!...1057억 유벤투스, 메인 타깃 '대형 센터백' 하이재킹 위해 접근

스포탈코리아
2025-01-12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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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하고 있다.
  •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라우호는 지난 7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불렸다.
  •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구단은 유벤투스이나 맨유, 아스널 등이 그를 영입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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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아스널과 유벤투스가 노렸던 센터백 아라우호를 매각할 계획을 수립했다. 구단은 7,000만 유로(약 1,057억 원)를 가격표로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 역시 지난 여름 이후 대형 센터백 아라우호를 향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아라우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라우호는 지난 7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불렸다. 아라우호는 190cm가 넘는 빼어난 피지컬에도 남다른 스피드와 발밑 기술을 갖춰 상대 공격수와의 일대일 경합에 능한 자원이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적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이를 상쇄할 정도로 확실한 툴을 지녔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반전이 찾아온 것은 올 시즌이다.

바르셀로나는 신임 사령탑으로 한지 플릭을 선임했다. 플릭은 젊고 부상이 없는 수비수 위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자연스레 아라우호의 입지는 좁아졌다.



여기에 최근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다니 올모의 등록 등을 두고 골머리를 앓았다. 아라우호는 리그 최상위 수준에 급여를 받고 있기에 그를 매각한다면 이적료와 함께 샐러리 캡의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아라우호의 계약 만료 시점이 올 시즌이 종료된 후라는 점 또한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제값을 받고 매각하기 위해선 이른 시일 내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구단은 유벤투스이나 맨유, 아스널 등이 그를 영입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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