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잭 그릴리시가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솔포드 시티와의 2024/25 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 이로써 맨시티는 4라운드(32강) 진출에 성공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잭 그릴리시가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솔포드 시티와의 2024/25 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4라운드(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유럽대항전 병행 등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 부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선발 라인업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3-4-2-1 포메이션 속 최후방은 에데르송 골키퍼가 지켰다. 스리백은 네이선 아케, 자미이 심슨 푸시, 니코 올라일리가 구축했다. 중원은 잭 그릴리시, 일카이 귄도안, 제임스 매가티, 마테우스 누네스가 구성했다. 2선은 제레미 도쿠, 사비뉴가 나섰다. 최전방 원톱으론 디빈 무바마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4부 리그 솔포드 시티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신예들의 활약이 그야말로 눈이 부셨다. 무바마, 오라일리가 한 골을 기록했고 매가티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경기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경기 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선수는 다름 아닌 그릴리시였다. 그릴리시는 2020/21 시즌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기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그럼에도 그릴리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일하게 좋았던 시기는 2022/23 시즌이다.
그는 주전 자리를 지키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그러나 투자된 금액 등을 고려할 때 제 이적료를 다했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에 그릴리시는 최근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구단과의 작별이 눈앞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단 한번 웃었다. 그릴리시는 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팀의 4번째 득점을 안겼다. 이는 무려 2023년 12월 1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그릴리시가 터트린 첫 공식전 득점이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솔포드 시티와의 2024/25 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4라운드(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유럽대항전 병행 등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 부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선발 라인업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3-4-2-1 포메이션 속 최후방은 에데르송 골키퍼가 지켰다. 스리백은 네이선 아케, 자미이 심슨 푸시, 니코 올라일리가 구축했다. 중원은 잭 그릴리시, 일카이 귄도안, 제임스 매가티, 마테우스 누네스가 구성했다. 2선은 제레미 도쿠, 사비뉴가 나섰다. 최전방 원톱으론 디빈 무바마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4부 리그 솔포드 시티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신예들의 활약이 그야말로 눈이 부셨다. 무바마, 오라일리가 한 골을 기록했고 매가티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경기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경기 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선수는 다름 아닌 그릴리시였다. 그릴리시는 2020/21 시즌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기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그럼에도 그릴리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일하게 좋았던 시기는 2022/23 시즌이다.
그는 주전 자리를 지키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그러나 투자된 금액 등을 고려할 때 제 이적료를 다했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에 그릴리시는 최근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구단과의 작별이 눈앞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단 한번 웃었다. 그릴리시는 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팀의 4번째 득점을 안겼다. 이는 무려 2023년 12월 1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그릴리시가 터트린 첫 공식전 득점이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