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의 부진을 씻어준 빈센트 콤파니(39·바이에른 뮌헨)감독의 의사소통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 이로써 뮌헨은 14승 3무 1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 콤파니 감독의 부드러운 의사소통 덕에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출장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김민재의 부진을 씻어준 빈센트 콤파니(39·바이에른 뮌헨)감독의 의사소통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4-25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뮌헨은 14승 3무 1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우디 회네스조차 투헬의 소통 능력은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콤파니의 소통 능력은 극찬했다'라며 '보통 주전 선수들과만 대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콤파니는 모든 선수와 대화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이런 점은 선수들에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디렉터 에벨의 인터뷰를 인용해 "모두가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수확은 콤파니 감독이다. 작년과 스쿼드가 거의 똑같지만 작년에는 이런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라며 투헬 감독보다 콤파니 감독이 낫다고 했다.
실제로 콤파니와 투헬의 소통 방식은 정반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레알전에서 김민재는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은 김민재의 실수를 꼬집으며 분발을 촉구했다.
콤파니는 투헬과 달랐다. 24-25시즌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김민재를 언급하기 싫다"라며 단호히 선수를 감쌌다.
콤파니 감독의 부드러운 의사소통 덕에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출장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4-25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뮌헨은 14승 3무 1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우디 회네스조차 투헬의 소통 능력은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콤파니의 소통 능력은 극찬했다'라며 '보통 주전 선수들과만 대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콤파니는 모든 선수와 대화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이런 점은 선수들에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디렉터 에벨의 인터뷰를 인용해 "모두가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수확은 콤파니 감독이다. 작년과 스쿼드가 거의 똑같지만 작년에는 이런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라며 투헬 감독보다 콤파니 감독이 낫다고 했다.
실제로 콤파니와 투헬의 소통 방식은 정반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레알전에서 김민재는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은 김민재의 실수를 꼬집으며 분발을 촉구했다.
콤파니는 투헬과 달랐다. 24-25시즌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김민재를 언급하기 싫다"라며 단호히 선수를 감쌌다.
콤파니 감독의 부드러운 의사소통 덕에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출장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