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훌리오 엔시소(21·입스위치 타운) 영입을 노렸지만 결국 입스위치 타운(이하 입스위치)에게 밀렸다라고 보도했다. 파라과이 국적의 엔시소는 섬세한 볼터치와 볼을 다루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맨유는 공격수 3인방(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이 동반 부진에 빠졌다.

이걸 어쩌나! 맨유, '가르나초 대체자' 21세 MF 하이재킹 시도 실패...강등권 팀에 밀렸다

스포탈코리아
2025-01-2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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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훌리오 엔시소(21·입스위치 타운) 영입을 노렸지만 결국 입스위치 타운(이하 입스위치)에게 밀렸다라고 보도했다.
  • 파라과이 국적의 엔시소는 섬세한 볼터치와 볼을 다루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 맨유는 공격수 3인방(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이 동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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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하이재킹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훌리오 엔시소(21·입스위치 타운) 영입을 노렸지만 결국 입스위치 타운(이하 입스위치)에게 밀렸다'라고 보도했다.

파라과이 국적의 엔시소는 섬세한 볼터치와 볼을 다루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 압박도 자주 시도한다.

2022년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온(이하 브라이튼)에 합류한 엔시소는 데뷔 시즌 2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엔시소의 활약 덕에 브라이튼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23-24시즌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입지가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에는 16경기에서 581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러'는 '브라이튼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엔시소는 나머지 시즌을 임대로 보내기로 했다. 브라이튼은 입스위치의 제안을 수락했다.그러나 이적 막판에 맨유가 그를 데려오려고 하면서 경쟁이 발생했다'라고 엔시소의 임대 이적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가 엔시소 영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의 이탈을 대비해 엔시소의 영입을 노렸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공격수 3인방(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이 동반 부진에 빠졌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칙(PSR) 으로 인해 선수 영입이 쉽지 않다. 엔시소의 임대를 시도했으나 영입경쟁에서 입스위치에게 패배했다.


입스위치에 새로 둥지를 튼 엔시소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구단이 나를 믿어줘서 정말 고맙다.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입스위치타운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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