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이마르(32, 산투스)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영국 트라이벌 풋볼, 90MIN은 29일 사우디 알 힐랄이 최근 결별한 네이마르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24)를 주목하고 있다.
- 사우디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같은 최고 스타들을 품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오일 머니의 한계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이마르(32, 산투스)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 90MIN은 29일 “사우디 알 힐랄이 최근 결별한 네이마르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24)를 주목하고 있다. 이 사우디 클럽은 브라질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1,502억 원)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4,500만 유로(67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레알에서 244경기에 출전해 65골 47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임을 증명했다. 프리메라리가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호드리구의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 27경기(총 1,781분)에 나서서 10골 7도움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레알은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포함해 호드리구까지 사우디 오일머니의 타깃이다. 이미 레알 출신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사우디로 건너갔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 있다가 최근 브라질 산투스로 돌아갔다.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언론을 통해 “나는 축구의 모든 것을 이해한다. 토니 크로스가 은퇴를 결정하듯 모두 개인적인 선택을 한다. 비니시우스는 이곳에 남길 원한다. 영광 추구를 소중한 가치로 여긴다”라고 레알 잔류를 의심하지 않았다.
사우디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같은 최고 스타들을 품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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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