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위 계륵 공격수 티모 베르너(28)가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월 31일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임대 중인 베르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베르너는 아직 내리막이 아니기 때문에 리그에 있어 큰 메리트가 되는 보강이라고 의외로 호평을 했다.

토트넘 쾌재! ‘주급 3위+0골’ 미국이 원한다... “아직 내리막 아냐” 충격 호평

스포탈코리아
2025-02-01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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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급 3위 계륵 공격수 티모 베르너(28)가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지난 1월 31일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임대 중인 베르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그러나 베르너는 아직 내리막이 아니기 때문에 리그에 있어 큰 메리트가 되는 보강이라고 의외로 호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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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주급 3위 계륵 공격수 티모 베르너(28)가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월 31일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임대 중인 베르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후반기 RB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돼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토트넘과 1년 더 임대 연장을 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0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연봉만 1,020만 유로(154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에 이어 팀 3위인데 심각한 경기력으로 실망만 더해가고 있다.


급기야 베르너는 지난달 12일 5부 리그 탬워스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수차례 놓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것도 모자라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드러누웠다. 감감무소식이다.

매체는 “유럽에서 전성기를 지난 선수는 MLS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베르너는 아직 내리막이 아니기 때문에 리그에 있어 큰 메리트가 되는 보강”이라고 의외로 호평을 했다.

이어 “뉴욕 레드불스는 젊은 선수 육성에 정평이 나 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더해 팀을 한층 강화하길 원한다. 베르너가 MLS로 이적하면 플레이뿐 아니라 마케팅 면에서도 리그 전체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리버풀의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LA 갤럭시에서 34경기에 출전해 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리오넬 메시가 지난 시즌 인터마이애미에서 미국 무대를 주름 잡는 등 세계적 스타들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베르너가 현재 경기력으로 미국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지 미지수다. 토트넘과 원 소속팀인 라이프치히 모두 동행할 생각이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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