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33)가 리버풀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9일 리버풀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그의 계약이 2025년 끝나는 점을 고려해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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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33)가 리버풀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9일 “리버풀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가 33세 수비수에게 관심 있다. 그의 계약이 2025년 끝나는 점을 고려해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가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이 주목하는 로날두 아라우호와 이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800만 유로(421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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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데, 아직 리버풀과 재계약 소식이 없다. 동료인 모하메드 살라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반 다이크를 둘러싸고 잔류와 이적설이 동시에 터졌다. 스페인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12월 26일 “리버풀과 반 다이크, 살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두 선수는 3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같은 달 30일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수비 강화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반 다이크에게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자유 계약 조건으로 매력적인 제안을 건넬 것이다. 클럽의 야망을 상징하는 이적”이라고 정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때 반 다이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노장이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커리어는 다수 팀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최근 들어 잠잠했던 이적설에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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